밈코인 뉴스

2024.11.14 21:00

바이럴 다람쥐 ‘피넛’ 으로 인해 솔라나 밈코인 열풍

  • 최고관리자 5일 전 202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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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이라는 다람쥐의 논란을 부른 죽음 이후, 솔라나(Solana) 디파이(DeFi) 시장에서 피넛을 테마로 한 밈코인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일부 코인은 시가총액이 1억 2천만 달러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피넛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운영하던 마크 롱고는 뉴욕 환경보호부(DEC)가 10월 30일에 인기 있는 다람쥐 피넛과 너구리 프레드를 압수해 안락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피넛이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길러지고 있다는 신고에 따른 것입니다. 롱고는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인터넷이 승리했네요. 여러분의 이기심 때문에 이 놀라운 동물들을 빼앗아갔습니다. DEC에 신고한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벌이 있을 것입니다.”

롱고는 약 7년 전 피넛의 어미가 차에 치이는 것을 목격한 후 구조했다고 말했으며, 피넛이 야생에서 생존할 수 없을 거라 판단해 건강을 돌보고 그의 보호자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대중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으며,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도 정부를 비판하며 "무분별하고 냉혹하다"고 말했습니다.

피넛 테마의 밈코인 시장 진출

피넛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밈코인 제작자들은 피넛을 주제로 한 여러 밈 토큰을 솔라나 네트워크에 출시했습니다.

디파이 데이터 트래커 Dexscreener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에 피넛을 기반으로 한 여러 밈코인이 출시되었으며, 그중 두 개의 밈코인이 Dexscreener의 24시간 거래량 상위 10위권에 들었습니다.

‘피넛 더 스퀴럴(PNUT)’이라는 토큰은 출시된 지 이틀 만에 거래량이 약 3억 달러에 달했으며, 20만 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이 토큰은 1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1억 2천만 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조정을 겪었습니다.

한편, 피넛과 함께 안락사된 너구리 프레드를 주제로 한 밈코인도 솔라나 밈코인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퍼스트 컨빅티드 라쿤(FRED)이라는 토큰은 약 15만 건의 거래와 8,3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시가총액은 820만 달러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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