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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마이크로소프트, 방코인터, 브라질 CBDC 파일럿에 협력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1.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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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 BCB)이 Drex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파일럿의 2단계를 시작했다. 이번 단계는 농업 상품의 국경 간 거래 및 공급망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하며, 블록체인 기술과 오라클을 활용한 무역 금융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력의 핵심 기술과 파트너
이 프로젝트는 체인링크(Chainlin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방코인터(Banco Inter), 7Comm이 협력하여 자동화된 무역 결제 방식을 탐구한다. 체인링크는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CCIP)**을 제공하여 안전한 플랫폼 간 거래를 지원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인도-대금 지급(DvP) 메커니즘을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의 기술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7Comm은 블록체인 통합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을 지원한다.
무역 금융 혁신
Drex 파일럿 2단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무역 금융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는 전자 선하증권(eBOL)의 토큰화와 DvP 및 결제-대-결제(PvP) 메커니즘이 포함된다.
- DvP: 자산 이전이 대금 결제 확인 후에만 이루어지는 메커니즘.
- PvP: 서로 다른 통화 간 결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메커니즘.
이러한 기술을 테스트해 공급망 결제를 자동화하고 다양한 플랫폼 및 통화 간 호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CBDC 도입과 경제적 전망
브라질 디지털 은행인 방코인터는 Drex 플랫폼의 국내 구현을 주도하며, 이를 통해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브라질 경제를 강화할 기회로 보고 있다. 방코인터의 신흥 기술 책임자인 브루노 그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브라질의 혁신적인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체인링크 같은 기술 리더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경제 건강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파이와 CBDC의 융합
이번 파일럿은 탈중앙화, 프라이버시, 프로그래머블성이라는 '트릴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디파이(DeFi) 요소를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Drex 파일럿 2단계는 정부 채권 유동성 풀과 국제 무역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탐구하며 2025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리플(Ripple)과 같은 기업들은 브라질 내 암호화폐 결제 옵션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브라질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Mercado Bitcoin과의 협력을 발표하며 국경 간 결제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Drex 파일럿은 브라질 경제의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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