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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BFUSD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님을 명확히 밝혀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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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높은 수익률을 약속한 새로운 자산 BFUSD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키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며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고 명확히 했다.
BFUSD에 대한 오해와 바이낸스의 설명
11월 17일, 암호화폐 뉴스 집계 플랫폼 Zoomerfied는 바이낸스가 연간 19.55% 수익률을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은 과거 **테라(Terra)**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C의 실패를 떠올리게 하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바이낸스 고객 지원팀은 이에 대해 “BFUSD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라 보상을 제공하는 마진 거래 자산”이라고 밝혔다.
BFUSD의 기능과 구조
바이낸스에 따르면 BFUSD는 마진 거래 자산으로 사용자가 자금을 스테이킹하거나 잠그지 않고도 담보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BFUSD를 UM 월렛에 보유하고, 일일 스냅샷을 기반으로 UM 선물 월렛에 에어드롭 형태로 보상을 받는다.
또한 BFUSD의 할당량은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사회적 순위(VIP 레벨)**에 따라 제한된다.
테라와의 비교와 사용자 반응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BFUSD의 높은 수익률 약속이 과거 **테라(LUNA)**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테라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를 통해 연간 20%의 수익률을 제공했으나, 2022년 5월 UST의 가치가 $1에서 $0.01 이하로 급락하며 생태계가 붕괴된 바 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RunnerXBT는 "앵커(Anchor)의 수익률이 얼마였더라? 20%였던가?"라며 테라의 실패를 암시했다. 앵커 프로토콜은 테라 생태계에서 높은 수익률을 제공했던 핵심 서비스였다.
또 다른 사용자들은 “우리가 수익원이 되는 건가?”라며 BFUSD의 수익 구조에 의문을 제기했다.
결론과 시장의 반응
바이낸스는 BFUSD가 과거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과는 다른 마진 거래용 자산임을 강조하며, 잘못된 정보로 인한 우려를 잠재우려 했다. 하지만 과거 사례를 기억하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여전히 높은 수익률 약속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다. BFUSD의 공식 출시와 운영 방식이 실제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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