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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4:27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역주식 분할 완료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1.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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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중 하나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자사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의 역주식 분할을 완료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비용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11월 19일, 그레이스케일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ETF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의 역주식 분할을 완료했다. 이 조치는 증권 거래를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고객과 투자 커뮤니티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ETF의 주당 가격 5배 상승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ETF는 역주식 분할 후 주당 가격이 5배 상승했다. 이와 동시에, 주식 보유자는 발행 주식 수가 비례적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역주식 분할로 인해 생성된 소수 주식은 투자자의 예탁 신탁 회사(DTC) 기록에 반영되며, 누적 판매 후 해당 주식의 현금 수익이 투자자들에게 분배된다. 그러나 소수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서 거래될 수 없다.

 

이더리움 ETF의 주당 가격 10배 상승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는 역주식 분할 후 주당 가격이 10배 상승했다. 이 역시 주식 수가 비례적으로 감소하며, 소수 주식을 제외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된다.

11월 20일 거래일부터 역주식 분할의 효과가 반영될 예정이며, 비트코인 ETF의 경우 기존 5주당 1주를 받게 되고, 이더리움 ETF는 기존 10주당 1주를 받게 된다.

현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ETF는 프리마켓에서 $41로,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는 $2.90로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투자자들에게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으며, 역주식 분할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귀하의 보유량은 변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비용 효율성과 거래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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