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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9K 돌파하며 월간 최고 40% 상승 기록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1.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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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11월 동안 약 40.8% 상승하며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99,000을 돌파하며 처음으로 6자리 수 가치에 근접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번 상승은 11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맞물려 진행됐다. 11월 22일,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된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97억 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월간 최고치를 경신,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11월, 추가 상승 여력 비트코인의 이번 월간 상승은 11월이 역사적으로 가장 강세를 보인 시기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비트코인의 평균 수익률은 약 **46%**에 달한다. 남은 8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투자 심리 지표인 공포와 탐욕 지수가 11월 22일 **88점(극단적 탐욕)**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낙관론을 반영했다. 하지만 지나친 탐욕은 단기 조정을 의미할 수도 있다. 과거 2024년 4월 9일, 지수가 80점을 기록한 후 비트코인은 3주간 18% 하락했던 사례가 있다.
$100,000 돌파와 인플레이션 헤지 비트코인이 $100,000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고정되어 0% 인플레이션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RedStone의 공동 창립자 마르친 카즈미에르착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짧은 15년의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부의 창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도한 레버리지와 탐욕은 우려 요소로 남아 있다. 11월 12일, Crypto.com의 공동 창립자 겸 CEO 크리스 마르잘렉은 비트코인이 $100,000을 돌파하기 전 시장의 디레버리징(deleveraging)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의 현재 강세는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포함하더라도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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