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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9:21

솔라나, FTX 사태 2년 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1.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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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가 11월 22일, FTX 거래소 붕괴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코인베이스 기준 SOL 가격은 $264.31로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11% 급등한 결과다.

올해 들어 솔라나는 알트코인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2024년 초부터 지금까지 160% 상승했다. 그러나 2022년 12월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의 암호화폐 제국 붕괴 이후 SOL은 $10 아래로 폭락했던 바 있다.

SOL의 급등 원인

이번 상승은 Bitwise, VanEck, 21Shares, Canary Capital 등이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기 위해 제출한 서류와 관련이 있다. 분석가들은 이전 사상 최고가인 $260을 돌파한 이후 SOL이 $400에 이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솔라나의 인기와 수요는 주로 저비용으로 밈코인(meme coin)을 발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 특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도 올해 총 잠금 자산(TVL)이 500% 이상 증가하며 $88억에 도달했다고 DefiLlama 데이터는 보여준다.

시장 전반의 긍정적 변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더 친화적인 암호화폐 규제 가능성이 시장에 불을 지피며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은 11월 22일 $3.42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내년 1월 사임 소식도 알트코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겐슬러는 재임 중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규제를 강화해왔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

솔라나뿐 아니라 XRP는 27% 상승하며 $1.40에 도달했으며, 카르다노(ADA)와 아발란체(AVAX)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의 이번 사상 최고가 경신은 단순히 기술적 반등을 넘어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 분위기와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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