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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임원들, 트럼프의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합류 모색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1.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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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가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암호화폐 업계 주요 임원들이 그의 암호화폐 자문위원회에 합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자문위원회는 규제 정책 수립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암호화폐 정책 기구가 될 전망이다.
주요 기업들의 참여 움직임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 리플랩스(Ripple Labs), **a16z(앤드리센 호로위츠)**와 같은 기업들이 위원회 합류를 모색 중이다. 이 위원회는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ational Economic Council) 산하에서 운영되거나 독립적인 기구로 설립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 전략 비축의 중요성
11월 21일 북미 블록체인 서밋에서, 사토시 액션 펀드(Satoshi Action Fund) 공동 창립자이자 비트코인 옹호자인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는 미국 내 비트코인 전략 비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외국 적대 세력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한 훌륭한 방법은 우리가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하여 매매 활동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산업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터는 이 전략을 루이지애나 매입(1803년) 및 **알래스카 매입(1867년)**과 비교하며, "미국은 당시 이를 헐값에 매입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비트코인을 **예비 자산(reserve asset)**으로 채택할 기회라며, 다른 국가들이 앞서가기 전에 미국이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비축 경쟁의 시작
2024년 초 시니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상정한 비트코인 전략 비축 법안은 재무부가 일부 금 보유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전략 비축의 기초 자산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자산 관리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11월 16일 야후 파이낸스에 출연해, 주권 국가 간 비트코인 비축 경쟁이 이미 시작되었다며, 미국 정부가 최대한 많은 비트코인을 재무제표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의적인 시각
그러나 모든 업계 관계자들이 이 전략 비축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비트코인 전략 비축이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만약 비축이 조기에 이루어진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500,0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전망
트럼프의 암호화폐 자문위원회와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은 암호화폐 산업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는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뿐만 아니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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