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인프라 회사인 MoonPay가 사용자들이 법정화폐 잔액을 보관하고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결제 솔루션인 ‘MoonPay Balance’를 11월 13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럽과 영국의 사용자들은 비수탁형 지갑을 통해 직접 DeFi와 상호작용하며 암호화폐를 지출할 수 있습니다.

MoonPay Balance 주요 기능

MoonPay Balance는 유럽과 영국에서 우선 출시되며, SEPA, 빠른 결제(Faster Payments), 오픈 뱅킹(Open Banking)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지원합니다. MoonPay는 미국 사용자들을 위해 ACH 결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MoonPay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가 MetaMask와 같은 비수탁형 지갑을 통해 법정화폐 잔액을 편리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암호화폐를 마치 은행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솔루션은 입출금 및 거래 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협력업체가 특정 서비스에 따라 추가 요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MoonPay의 비전과 목표

MoonPay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이반 소토-라이트(Ivan Soto-Wright)는 MoonPay Balance가 탈중앙화 생태계에서 중요한 격차를 해소하며,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솔루션은 사용자가 비수탁형 지갑을 주 은행 계좌처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MoonPay는 전통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과의 통합 확장

MoonPay는 최근 PayPal과 같은 대형 금융 기관과 통합을 통해 법정화폐 온램프를 도입하며 사용자의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MoonPay Balance는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간의 교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체 보관 암호화폐 지출 생태계를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장지수 기자

quatuvvw@coinisight.kr

출처 : 사이트명(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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