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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소프트뱅크로부터 15억 달러 투자 유치 및 직원 지분 매각 허용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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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OpenAI가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존 및 전직 직원들에게 지분 매각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투자로 OpenAI 직원들은 제한된 주식 단위를 주당 $210에 현금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기술 분야에서 제한된 초기공개(IPO) 기회 속에서 유동성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소프트뱅크의 창립자 겸 CEO 손정의가 이 거래를 주도했으며, OpenAI 지분 확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로 OpenAI는 AI 개발을 위한 재정을 강화하는 동시에, IPO 기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이해 관계자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소프트뱅크, AI 중심 투자 확대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가 AI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10월, 소프트뱅크는 OpenAI에 대한 66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지분 매입 제안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지원하려는 일본 대기업의 전략과 일치한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7월, 다양한 기계 및 로봇 장치에 범용적인 두뇌를 적용하려는 AI 기업에도 투자하며 AI 중심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ora 도구 유출 사건 및 논란
OpenAI는 최근 미공개된 텍스트-비디오 변환 도구 Sora가 베타 테스터 및 아티스트들에 의해 유출되는 사건을 겪었다. 이들은 개발 과정에서 노동 착취와 공헌에 대한 인정 부족을 비판하며 온라인에 도구 접근 권한을 공개했다.
OpenAI는 유출된 도구의 접근을 차단했지만, 이번 사건은 AI 연구 및 개발의 윤리적 관행에 대한 논의를 다시 점화시켰다.
저작권 소송 기각 및 추가 법적 대응 가능성
11월 7일, 미국 연방 판사는 OpenAI를 대상으로 뉴스 아울렛들이 제기한 저작권 소송을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OpenAI가 ChatGPT 도구의 훈련 과정에서 기사 내용을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피해에 대한 증거 부족을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원고 측 변호사는 추가 문서를 바탕으로 소송을 재제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법원의 우려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와 관련된 움직임은 OpenAI의 AI 개발 진전을 뒷받침하며, AI 기술과 관련된 윤리적 논란과 법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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