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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00달러 돌파
- 최고관리자 5일 전 2024.11.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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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11월 11일 20% 이상 급등하며 2021년 이후 처음으로 3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암호화폐 주식들이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그의 당선이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Morningstar의 주식 연구원 미카엘 밀러는 "코인베이스는 이번 대선 결과의 수혜자로, SEC의 규제 압박에 시달리던 회사가 법정에서 해당 기관과 싸우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코인베이스 CEO, "역대 가장 친암호화폐 의회 기대"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이번 대선 결과가 "우리 산업을 수년간 죽이려 했던 워렌 상원의원과 개리 겐슬러의 작업을 완전히 거부한 것"이라며, 다음 의회가 "역대 가장 친암호화폐 의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2024년 3분기 12억 달러의 수익과 7,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10억 명의 사용자를 온체인으로 유치하기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Q3 동안 스테이블코인 통합과 자사 레이어2 네트워크인 Base 네트워크 확장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디지털, 대선 이후 최대 거래일 기록
또한 암호화폐 거래 회사인 갤럭시 디지털도 11월 5일 대선 직후 최대 거래일을 기록했습니다. CEO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우리의 프랜차이즈는 미국과 해외에서 거래와 대출, 파생상품 데스크 등 모든 업무를 풀 가동했다"며, 이번 대선 결과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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