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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콘 체인, "완벽하진 않지만 엄청난 기회 제공"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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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콘 체인(Beacon Chain)이 출시 4주년을 맞이하며, 연구자 저스틴 드레이크는 이 체인의 성과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평가했습니다.
비콘 체인은 2020년 12월 1일, 이더리움 2.0 전환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이더리움의 지분 증명(Proof-of-Stake, PoS) 합의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중요한 단계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년간의 성과와 기반 구축
드레이크는 비콘 체인이 첫날 0.5 ETH의 스테이킹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블록체인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반"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네트워크가 달성한 주요 성과를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 10,000명의 합의 참여자 확보
- 1,250억 달러의 경제적 보안성
- 레이어-1 슬래싱을 통한 파이널리티 보장
- 레이어-0 슬래싱을 통한 51% 공격 회복
- 100% 가동 시간 유지
드레이크는 "어떤 PoW(작업 증명)나 PoS(지분 증명) 체인도 비콘 체인에 근접하지 못한다"며, 이는 장기적인 사고와 도전적 노력이 만든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개선 필요성과 미래 기회
드레이크는 비콘 체인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지만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검열 저항성 강화
- MEV(Maximal Extractable Value) 처리 향상
- 더 작은 스테이킹 예치금
- 개선된 위임 시스템
- 더 빠른 파이널리티
- 더 똑똑한 토큰 발행 방식
- 양자 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보안성
그는 이더리움이 "가치의 인터넷(settlement layer for the internet of value)"으로 자리 잡을 엄청난 기회를 가졌으며,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새로운 제안: 빔 체인(Beam Chain)
드레이크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Devcon 행사에서 비콘 체인의 대체 개념인 "빔 체인(Beam Chain)"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키노트 발표에서 빔 체인을 이더리움의 "최종 설계"로 나아가는 한 단계로 설명하며, 비콘 체인이 기반을 잘 다졌지만 현재로서는 "약간 오래된" 구조라고 언급했습니다.
빔 체인은 새로운 기술 발전과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장기적 목표를 반영하여, 네트워크의 추가적인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비콘 체인은 지난 4년 동안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중요한 기초를 마련했으며, 향후 개선과 혁신을 통해 더욱 강력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드레이크의 제안은 이더리움이 미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진화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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