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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6만 달러 하락 가능성 배제, 10만 달러 전망
- 최고관리자 4일 전 2024.1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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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이 2024년 동안 6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일러는 11월 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6만 달러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3만 달러로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8만 7,790달러로 CoinMarketCap 기준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미국 내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를 "명확히 결정했다"고 덧붙이며, "단기적으로 위협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세일러는 또한 비트코인이 올해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확신하며 "10만 달러 달성 파티를 준비 중"이라며 "아마도 연말에 내 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11월이나 12월에 10만 달러를 넘지 못한다면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 플랫폼 Material Indicators의 공동 창립자인 키스 앨런 또한 비트코인이 11월 28일 추수감사절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CryptoQuant CEO 기영주는 과열된 선물 시장을 이유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5만 9,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편, 여러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장기적인 상승세를 확신했다. 한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변동성과 청산이 이어지겠지만, 전반적인 가격 흐름은 상방향으로 새 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 분석가 라자트 소니는 "가격에 상관없이 매수한다"며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구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러는 11월 13일 열린 Cantor Crypto, Digital Assets & AI Infrastructure 컨퍼런스에서 "미국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은 21세기 최고의 거래"라고 평가했다. 이 법안은 미국 정부가 5년 내 100만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만으로 국민들에게 3조 달러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21년 동안 미국에 16조 달러의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갤럭시 디지털 창립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임기 동안 이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실행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며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여전한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일부는 과열된 시장 상황을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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