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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mTech 홍보자, 10년 형 선고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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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mTech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업체를 홍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이비드 브렌드(David Brend)가 10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형사 재판 및 선고
2024년 12월 2일,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제니퍼 로천(Jennifer Rochon) 판사는 브렌드에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있는 연방 교도소에서 120개월(10년)을 복역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브렌드는 12월 16일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어야 하며, 40,000달러를 몰수해야 합니다.
브렌드의 선고는 IcomTech의 또 다른 홍보자였던 구스타보 로드리게스(Gustavo Rodriguez)가 8년 형을 선고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내려졌습니다. 로천 판사는 이번 선고가 "암호화폐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라고 언급했습니다.
IcomTech의 폰지 사기
미국 검찰청의 대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는 “브렌드와 로드리게스는 IcomTech 폰지 사기의 핵심 인물이었다”라고 설명하며, “로드리게스는 가짜 웹사이트의 주 설계자였고, 브렌드는 직접적으로 사기성 사업을 홍보하며 투자자들에게 거짓말로 수익을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협력하여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사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기 성격과 피해자들
IcomTech는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사용자들로부터 800만 달러 이상을 사취한 암호화폐 기반 폰지 사기였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브렌드를 비롯한 홍보자들은 사람들에게 "재정적 자유"를 약속하며 전국을 돌며 플랫폼의 투자 제품을 사용하라고 유도했습니다. 이들은 거액을 사취하여 현금으로 인출하고, IcomTech 홍보 비용 및 사치품, 부동산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타 관련 인물들
IcomTech의 창립자이자 '주범'으로 지목된 데이비드 카르모나(David Carmona)는 2022년에 체포되어 2024년 10월 10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마르코 오초아(Marco Ochoa) CEO는 2024년 1월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로드리게스와 브렌드는 혐의를 부인하며 재판을 받았고, 3월에는 각각 전자기기 사기 음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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