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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 2025년 암호화폐 주요 트렌드 발표: AI 통합과 온체인 정부 채권 주목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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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회사 안드리센 호로위츠(a16z)는 2025년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활용 사례를 강조했다.
a16z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온체인에서 작동하며 지갑, 분산형 자율형 챗봇, 그리고 사용자 신원 증명 솔루션 등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분산형 챗봇은 소셜 미디어 콘텐츠 관리와 자산 관리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허가가 필요 없는 노드 집합에서 실행되고, 합의 프로토콜로 조율되는 챗봇은 최초의 완전 자율형 억대 기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혁신
2025년의 또 다른 주요 트렌드로 스테이블코인이 꼽혔다. 최근 몇 달 동안 글로벌 송금을 위한 시장 적합성을 확보한 스테이블코인은 내년부터 일상적인 신용카드 결제를 점차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특히 중소기업들이 높은 결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우선적으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커피숍, 식당, 동네 상점 등 강력한 브랜드와 고정 고객층을 보유한 업체들이 초기 전환 대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a16z는 현재 44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Coinbase, Solana, OpenSea, Uniswap 등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토큰화: 정부 채권과 비전통적 자산의 온체인화
2025년에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자산들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성숙한 인프라 덕분에 생체 데이터와 같은 비전통적 자산도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개인이 자신의 생체 데이터를 토큰화해 스마트 계약을 통해 기업에 임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미 탈중앙화 과학 프로토콜을 통해 의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정부 채권의 온체인 거래 역시 2025년 이후 주요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보고서는 2024년에 시작된 정부 채권 기반 토큰 시장이 기관들의 디지털 자산 채택으로 급성장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정부 자체가 온체인 채권 발행의 이점을 탐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영국은 이미 금융감독청(FCA)의 샌드박스를 통해 디지털 증권을 실험 중이며, 영국 재무부 역시 디지털 국채 발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a16z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의 융합, 스테이블코인의 확산, 정부 채권의 디지털화 등으로 2025년 암호화폐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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