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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 ‘반암호화폐’ 캐롤라인 크렌쇼 SEC 재선임 우려"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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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는 캐롤라인 크렌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재선임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크렌쇼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강하게 반대해 온 인물로, 업계에서는 그녀의 재선임이 암호화폐 산업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크렌쇼의 반대 입장
12월 11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크렌쇼의 SEC 재선임 여부를 투표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크렌쇼는 올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반대하는 두 명의 SEC 위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인베이스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에밀리 초이는 12월 7일 X에 “캐롤라인 크렌쇼는 반암호화폐적인 인물이다. 비트코인 ETF에 반대했던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SEC는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라다임의 정부 관계 담당 부사장인 알렉산더 그리브는 "상원의장 셰로드 브라운이 반암호화폐적인 SEC 위원인 캐롤라인 크렌쇼의 재선임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를 비판했습니다.
크렌쇼의 강한 반대 입장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인 제임스 세이프파트는 12월 7일 X에서 “크렌쇼는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동맹일 뿐만 아니라, 겐슬러보다도 더 강하게 반암호화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크렌쇼가 비트코인 ETF 승인에 반대했던 반대 의견서를 언급하며, 다른 반대 위원이었던 하이메 리자라가는 해당 의견서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렌쇼는 2020년 8월 SEC 위원으로 취임한 후, 1월 10일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이를 “부당하고 역사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업계의 반응과 변화
디지털 결제 회사 WSPN의 CEO인 오스틴 캠벨은 “캐롤라인 크렌쇼는 법원이 비트코인 ETF 승인을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도록 SEC에 지시했다”고 언급하며, 민주당에 크렌쇼의 과거 행보를 상기시켰습니다.
암호화폐 업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폴 앳킨스를 SEC 의장 후보로 지명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는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이 2025년 1월 20일 퇴임할 것이라는 발표와 맞물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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