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초기 단계 암호화폐 프로젝트 위한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 출시

바이낸스가 생태계 내 초기 단계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인 바이낸스 알파를 선보였다.

바이낸스 알파 플랫폼은 바이낸스의 웹3 지갑인 바이낸스 월렛의 일부로 출시되었으며, 사전 상장 토큰의 선발 풀 역할을 하게 된다.

12월 17일 바이낸스에 공유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플랫폼은 사용자들에게 잠재력 있는 알파 프로젝트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일부 프로젝트는 향후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투명한 상장 절차와 사용자 신뢰 강화
바이낸스는 최근 몇 달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토큰들을 상장했으며, 이는 바이낸스의 벤처캐피털 및 인큐베이션 부문인 바이낸스 랩스의 투자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낸스 월렛 글로벌 리드인 윈슨 리우(Winson Liu)는 바이낸스 알파가 상장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이낸스 알파는 엄선된 초기 단계 프로젝트를 공개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커뮤니티의 신뢰를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바이낸스 생태계 내에서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토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선발 기준과 사용자 혜택
바이낸스 알파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바이낸스의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커뮤니티 관심, 실질적 성장세,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발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웹3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알파에 선정된 토큰과 관련된 공식 발표를 바이낸스 월렛 및 바이낸스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낸스는 인증된 WhatsApp 계정을 출시해 사용자들이 잘못된 정보나 사기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이낸스 알파의 기능

바이낸스 알파를 통해 투자자들은 퀵 바이(Quick Buy) 기능을 사용해 토큰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기간이 끝난 후에도 마켓 탭(Markets Tab) 섹션에서 해당 토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 따라 바이낸스 알파는 오는 2024년 12월 18일 첫 번째 프로젝트 토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이번 초기 상장에서 5개의 토큰을 상장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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