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코인 뉴스

2024.12.18 05:51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이 6억 3,700만 달러에 도달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18 05:51
  • 8
    0

DALL·E-2024-12-17-21.58.png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기록과 지속적인 ETF 자금 유입은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oSoValue의 통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12월 16일에만 6억 3,7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13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진 결과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투자 열풍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이날 BlackRock의 IBIT는 하루 동안 4억 1,8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IBIT의 총 누적 순유입은 363억 달러로 확대되었다. 그 뒤를 이어 Fidelity의 FBTC가 1억 1,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총 순유입 규모를 124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Grayscale의 GBTC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765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Bitwise의 BITB와 Ark의 ARKB 역시 주목할 만한 자금 유입을 보이며 여러 펀드에 걸친 기관 투자자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입증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12월 16일에 거의 10만 7,000달러까지 상승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러한 기록적인 상승세는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 발표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207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5.76%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꾸준한 ETF 자금 유입과 긍정적인 규제 변화가 결합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은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된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