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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가총액 2조 달러에 근접하며 구글에 도전
- 최고관리자 4일 전 2024.11.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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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가격이 9만 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이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를 넘어섰고, 글로벌 자산 순위에서 최상위권 기술 대기업들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11월 14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1.81조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CoinMarketCap과 CompaniesMarketCap의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11월 12일에는 은(Silver)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상위 8위 자산에 올랐으며, 이후 가격이 9만 1천 달러를 넘어 사우디 아람코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시장, 주요 글로벌 경제와 견줄만한 성장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3.02조 달러로,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인도, 영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8번째로 큰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자랑한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의 뒤를 이어 세계 6위 자산에 근접하고 있다.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약 2.2조 달러에 달한다.
현재 세계 5대 자산은 금(17.1조 달러), 엔비디아(3.5조 달러), 애플(3.4조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1조 달러), 아마존(2.25조 달러)로 구성되어 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 뒤따르며 상승세
비트코인의 뒤를 이어 이더리움(ETH)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10일 이더리움의 시장 가격은 3,200달러를 기록하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11월 14일 기준, 이더리움은 세계 시가총액 순위에서 29위를 차지하며 넷플릭스와 존슨앤드존슨을 앞질렀다.
비트코인이 현재 시장에서 기술 대기업들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지만, 골드(금)의 시가총액인 17.1조 달러와 비교하면 약 5배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꾸준한 상승은 암호화폐 시장이 단순한 투기를 넘어 글로벌 금융 및 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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