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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결정 후 비트코인 가격 급반전 가능성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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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월 17일 사상 최고가 10만 8,000달러 돌파…2023년 강세장 지속
비트코인이 2023년 시작된 강세를 이어가며 12월 17일 사상 최고가인 10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비트코인은 수요 증가와 공급 둔화에 힘입어 약 150%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와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을 완화하면서 상승세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
SoSoValue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의 누적 자산 규모는 36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총합은 1,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비트코인이 금과 함께 주요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공급 성장률은 채굴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둔화됐다. 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거래소에 남아있는 비트코인의 수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정부와 기업의 수요 증가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작은 회사에서 시가총액 9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다음 주요 변수는 이번 주 수요일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결정이다.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0.25%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누적 금리 인하 폭은 1%에 이를 전망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은 연준의 금리 인하 국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투자자들이 저수익 머니마켓펀드에서 벗어나 더 높은 수익을 찾는 경향 때문이다.
하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 문제로 매파적(긴축적) 입장을 보인다면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둔화될 수 있다. 연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관세 부과, 이민자 추방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7% 상승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2.2%를 유지했다. 따라서 연준이 이번 주에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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