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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 비트코인 2030년까지 100만 달러 전망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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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의 CEO이자 최고 투자 책임자인 캐시 우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12월 20일 인터뷰에서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의 고정 공급량인 2,100만 개 제한이 자산 가치를 끌어올릴 핵심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현재 1,95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이미 채굴되었으며, 이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자산 계층의 시작점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우드는 말했다. 기관 투자자의 채택 증가와 수요-공급의 역학 관계로 인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아크 인베스트의 ‘빅 아이디어 2023’ 연구 보고서를 인용하며 비트코인의 고유한 희소성이 수요 증가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투기적 성격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며, 우드는 금과의 유사성을 언급하며 둘 다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연간 공급 증가율은 최근 0.9%로 감소했으며, 이는 금의 장기 평균 공급 증가율인 1%보다 낮아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희소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우드는 금이 가격 상승 환경에서 공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분산화된 메커니즘 덕분에 그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금처럼 비트코인도 희소성으로 보호되지만, 금과 달리 세계에서 가장 큰 컴퓨팅 시스템에 의해 뒷받침되며, 이는 비트코인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네트워크로 만든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수학적 희소성과 분산화 및 규칙 기반 설계가 비트코인을 근본적으로 새로운 금융 자산으로 차별화한다고 주장했다.
우드는 디지털 자산 채택의 급격한 증가를 COVID-19 팬데믹에 크게 기인한다고 보았다. 팬데믹이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통적 기준을 초월한 금융 자기교육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변화는 통계적으로도 확인되었으며, 2021년 팬데믹 기간 동안 암호화폐에 투자한 사람들의 63%가 밀레니얼과 Z세대에 해당한다고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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