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는 Ordinals Launchpad라는 플랫폼을 출시하며, 온체인 제작자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컬렉션을 직접 출시, 인스크립션,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OKX는 새로운 Ordinals Launchpad 플랫폼을 통해 Ordinals를 비트코인 생태계에 통합했다. 이 플랫폼은 제작자들이 비트코인 인스크립션 프로세스를 최대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 노출 기회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Ordinals Launchpad 플랫폼은 웹과 모바일 기기에서 모두 접근 가능하다. 사용자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컬렉션을 직접 출시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모든 판매 수익은 온체인 정산을 통해 제작자의 지갑으로 바로 전송된다.

OKX는 “SelfScribe” 기술을 적용하여 수집가들이 민팅 시점에 온체인에서 즉시 인스크립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elfScribe 기술은 사전 인스크립션 요구 사항을 제거하며, 제작자가 자신의 컬렉션에 대한 자산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거래소는 제작자들에게 컬렉션의 가격 책정 및 배포에 대해 “완전한 제어” 권한을 제공하며, 허용 목록(allowlist)과 공개 판매 옵션 같은 기능을 활용하여 민팅 라운드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rdinals Launchpad는 컬렉션 출시 시 2.5%의 수수료를 적용하며, 거래소에서 수집가가 거래할 때는 거래 수수료가 없다. 제작자는 플랫폼에서 민팅한 후 다른 주요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컬렉션을 등록할 수 있다.

Ordinals Launchpad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하는 첫 번째 컬렉션은 NFC 기반 인증 기술을 비트코인에 도입한 Web3 주얼리 브랜드 JRNE의 “Geminions”이다. OKX는 11월 이후 플랫폼에서 Ordinals, Runes, BRC-20 컬렉션의 거래량이 50%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시장 수요의 증가를 시사했다.

최근 바이낸스는 Ordinals 자산, 특히 Inscription Market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거래소에서 인스크립션 자산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없지만, 여전히 자신의 자산을 확인하고 다른 지갑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올해 4월부터 Ordinals 지원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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