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lewire 뉴스레터 기고자인 킹은 X 플랫폼에 상세한 게시물을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전략을 "거대한 폰지 사기"라고 지적했다.

킹은 이 회사의 모델이 피드백 루프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채무나 주식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구매하면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시장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 높은 평가 가치는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며, 이는 추가적인 비트코인 구매를 가능하게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모든 사이클이 비트코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의존한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이 정체되거나 폭락할 때, 이 모든 구조가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킹은 주장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가격에 의존하는 것을 중독자가 자신의 공급원에 의존하는 것에 비유하며 이 접근 방식을 "순전한 절박함"이라고 표현했다.

마이클 세일러와 비트코인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

킹의 비판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세일러에게도 확장되었다. 그는 세일러가 회사의 미래를 지속 불가능한 전략에 묶어두었다고 비난하며, 현재 세일러가 비트코인에 대해 보여주는 열정과 과거의 회의론적 태도를 대조했다.

"2013년,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무용지물'이라고 일축했다"라고 킹은 말했다. "이제 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전체 미래를 영구적인 가격 상승에 의존하는 지속 불가능한 피드백 루프에 묶어두었다."

이 분석가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붕괴가 FTX와 엔론 같은 금융 스캔들을 능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중심 전략이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이를 옹호하고 있다.

킹의 비판은 비트코인이 104,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으며, 이는 최근 가치 급등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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