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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당국, MOVE 가격 46,000배 폭등 후 코인원 조사 착수
- 최고관리자 27일 전 2024.12.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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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당국, MOVE 토큰 가격 급등 후 코인원 조사 착수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MOVE 토큰의 급격한 가격 변동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잠재적인 불공정 거래 여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 언론사 MTN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금융감독원(FSS)은 MOVE 토큰 가격이 46,000배 급등한 뒤 다시 급락한 사건과 관련해 코인원이 공정한 거래를 진행했는지 조사 중이다.
MOVE 토큰의 가격 급등과 금융당국의 조사
12월 9일, 무브먼트 네트워크 재단은 MOVE 토큰 생성 이벤트를 발표했다. MOVE는 무브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무브먼트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부문이 개발한 디엠(구 리브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같은 날, MOVE의 가격은 코인원 거래소에서 몇 분 만에 215.3원(약 $0.15)에서 998,500원(약 $697)으로 급등했다가 곧바로 5,300원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MTN은 전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해당 이벤트 중 코인원이 적절한 절차를 따랐는지, 그리고 비정상적인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코인원의 상장 절차에 대한 의문
금융감독원은 MOVE 토큰이 업비트와 빗썸 같은 다른 한국 거래소보다 먼저 코인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점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코인원의 상장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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