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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론자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전 Binance.US CEO 브라이언 브룩스 등 신규 이사진 선임
- 최고관리자 26일 전 2024.12.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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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론자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전 Binance.US CEO 브라이언 브룩스와 두 명의 신규 임원을 이사회에 영입했다. 이번 임명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최근 발표 이후 이루어진 것이다.
브라이언 브룩스, 갤럭시 디지털 이사회 멤버인 제인 디츠, 그리고 Fanatics Holdings의 최고법률책임자(CLO) 그렉 위니아르스키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사회 멤버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고 12월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를 통해 밝혔다.
브룩스의 합류는 “중대한 사건”
브룩스, 디츠, 위니아르스키는 “주식 보상 대상”이 될 예정이라고 발표됐다.
비트코인 플랫폼 스완 비트코인은 12월 21일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브룩스의 이사회 합류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스완 비트코인은 “브룩스는 미국 은행 시스템 전반을 감독했던 재무감독국(OCC) 국장으로서 깊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룩스는 2021년 8월, Binance.US CEO로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전략적 방향성 차이”를 이유로 사임한 바 있다.
암호화폐 논평가인 매크로스코프는 X 계정 팔로워 77,200명에게 “세 사람 모두 훌륭하지만 특히 브룩스가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브룩스는 2021년 9개월 동안 재무감독국(OCC) 국장 대행을 맡았으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게리 겐슬러를 대신할 SEC 의장 후보로 브룩스를 검토 중이라는 소문으로 주목받았다.
12월 4일, 트럼프는 친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를 새로운 SEC 의장으로 지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나스닥 100 지수 편입 예정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2월 23일부터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된다는 발표 이후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12월 13일, 나스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와 액손 엔터프라이즈(AXON)와 함께 지수에 새롭게 추가된 세 기업 중 하나라고 확인했다.
한편, 일루미나(ILMN),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모더나(MRNA)는 지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번 편입으로 마이크로스트래지티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2020년 비트코인 헤지펀드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변모한 이후 나스닥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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