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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22:52

비트코인, PCE 지표 호재 속 92K로 하락하며 '매수 적기

  • 최고관리자 26일 전 2024.12.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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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96,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여전히 하루 동안 1.5% 하락한 상태다.

 

시장이 12월 초의 92,000달러 저점으로 다시 떨어지면서 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는 어려운 거래 상황이 이어졌다.

인기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지지선 상실이 실제로 일어났다”며 “이번 조정으로 비트코인은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시장 조정, 과거와 유사한 흐름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과거 최고치를 돌파한 후 6~8주 사이에 조정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이번 하락이 2021년의 유사한 상황과 “거의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조정은 보통 몇 주간 지속된다. 또한, 강세장 끝까지 최대 4번의 가격 발견 조정(Price Discovery Correction)이 발생하는데, 이번 조정은 이번 사이클에서 첫 번째 조정이다. 이는 높은 상승 반전 가능성을 가진 최적의 재매집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청산 및 매도 압력

지난 24시간 동안 크립토 전체에서 청산된 규모는 14억 달러에 달한다.

단기 BTC 가격 하락의 원인을 분석한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기고자 J.A. 마르툰은 미국에서의 매도 압력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미국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매도 압력이 특히 두드러졌으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Coinbase Premium,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간 BTC 가격 차이)이 부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의 또 다른 기고자 BQYoutube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부정적일 때는 시장의 신호를 기다리며 관망하라. 프리미엄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면 다시 시장에 진입하라”고 조언했다.

 

PCE 인플레이션 둔화가 크립토 시장에 긍정적 영향

한편,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는 매크로 경제 상황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 소비 지출(PCE) 지수는 예상치 2.5%를 하회한 2.4%를 기록했다.

거래 자원인 더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PCE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상승해 시장에 일부 안도감을 제공했다”며 “다만, 이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추가 확인이다. 앞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정책에 대한 시장 예상은 다소 완화되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하루 전 8.6%에서 10.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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