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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호크 투아’, 밈코인 러그풀 의혹에 입장 표명
- 최고관리자 26일 전 2024.12.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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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호크 투아’, 밈코인 러그풀 의혹에 입장 표명
‘호크 투아’ 영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헤일리 웰치가 자신의 이름을 딴 밈코인(HAWK)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밈코인은 12월 4일 출시 후 약 5억 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했으나, 곧 90% 급락하며 러그풀 의혹을 받았다.
웰치는 12월 20일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HAWK 토큰과 관련된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들과 “완전한 협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그풀 의혹과 소송
HAWK 토큰은 출시 이후 단기간에 급등했으나, 가격이 급락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 투자자들은 프로젝트의 창립자와 파트너를 상대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웰치는 소송의 피고로 명시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변호사들과 연락을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틱톡 스타에서 밈코인 홍보자로?
웰치는 6월 틱톡에 게시한 영상이 바이럴되며 인터넷 유명인이 되었고, 이후 자신의 닉네임과 브랜드를 ‘호크 투아’로 활용했다. HAWK 토큰은 그녀의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웰치가 이를 소셜 미디어에서 홍보했다.
블록체인 데이터가 밝힌 문제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프로젝트 출시 직후 한 지갑이 HAWK 토큰의 약 18%를 구매한 뒤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많은 투자자들은 가격 폭락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보고했다.
향후 규제 또는 형사 소송 가능성
현재 웰치와 프로젝트 창립자들이 미국 내에서 형사 또는 규제 소송에 직면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게리 겐슬러 위원장 체제에서 대부분의 토큰을 증권으로 간주해 규제해왔다. 그러나 SEC는 1월부터 공화당 주도로 변경될 예정이라 규제 방향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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