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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요 추세선 사이에서 조정 — 98K 돌파로 '김치 프리미엄' 상승
- 최고관리자 22일 전 2024.12.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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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기록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25일 비트코인 가격은 98,000달러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투자자들은 크리스마스의 산타 랠리를 축하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BTC/USD는 4,000달러의 일일 상승세 이후 변동성이 줄어들며 연말 휴일 분위기를 타고 있다.
BTC 가격, 추세선 재도전
트레이더 스큐(Skew)는 단기 차트에서 상황이 매수자들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스큐는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금까지 이 반등은 가격이 68,000달러에서 108,000달러로 이동했던 체계적인 추세를 재테스트하며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시간 차트에서 명확한 상승 다이버전스(RSI)를 포착했으며, BTC/USD를 하락시키려는 시도가 "실패한 경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저 모멘텀은 꽤 양호하며, 계속 주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이딩 리소스인 머티리얼 인디케이터(Material Indicators)의 공동 창립자인 키스 앨런(Keith Alan)은 비트코인 가격이 두 개의 단순 이동 평균(SMA) 사이에 갇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두 이동 평균은 각각 99,600달러 부근의 21일선과 94,650달러 부근의 50일선으로 나타났다. 앨런은 "어느 쪽이 먼저 무너질 것 같은가?"라고 질문하며 시장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ETF 순유출이 회복세에 그림자
이번 반등세에 부담을 주는 요인 중 하나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지속적인 순유출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15억 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동안에는 3억3,840만 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CryptoQuant: 한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 증가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장에서 단기 보유자(STH)의 비트코인 노출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또, 한국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거래소와 기타 글로벌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이 현지 기준으로 5.12에 도달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이번 급격한 시장 조정은 단기 보유자 비중이 한 주 만에 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듯, 신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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