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랩스 공동 창립자, 전 부인의 '수백만 달러' 암호화폐 스테이킹 수익 은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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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21:09

솔라나 랩스 공동 창립자, 전 부인의 '수백만 달러' 암호화폐 스테이킹 수익 은닉 혐의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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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랩스 공동 창립자, 전 부인으로부터 암호화폐 스테이킹 수익 은닉 혐의로 피소

솔라나 랩스 공동 창립자 스티븐 애크리지(Stephen Akridge)가 이혼 합의 이후 전 부인에게 암호화폐 스테이킹 보상 수백만 달러를 은닉했다는 혐의로 소송에 직면했다.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전 부인 엘리사 로시(Elisa Rossi)는 애크리지가 솔라나(SOL) 토큰으로부터 발생한 스테이킹 보상을 자신에게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혼 합의에 따라 애크리지는 로시에게 세 개의 암호화폐 지갑을 통제할 권한을 넘겼다. 그러나 로시는 애크리지가 스테이킹 보상을 자신이 통제하는 주소로 전송해 은닉했다고 주장했다.

로시는 이혼이 마무리된 올해 3월 이후 두 달 만에 이러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법적 문서에 따르면, 애크리지는 솔라나 공동 창립자로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로시가 솔라나 지갑 권한을 부여받은 것처럼 보이게 했으나, 실제로는 세 개의 계좌에 보관된 솔라나 토큰에만 접근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시는 애크리지가 스테이킹 보상을 요구하는 자신을 조롱하며 "그 스테이킹 보상을 가져가 보라며 비웃었다"고 주장했다. 소송은 사기, 계약 위반, 부당 이득 등의 혐의를 포함하고 있다.

로시는 재판을 통해 실제 손해 및 보상적 손해를 요구하며, 징벌적 또는 법적 제재 손해 배상도 요청하고 있다. 또한, 법적으로 허용된 최대 이율에 따라 판결 전 및 판결 후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청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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