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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보유량 6,000 BTC 돌파... 가치 5억 6,900만 달러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4.12.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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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보유량 6,000 BTC 돌파…전 세계 6위 국가로 자리매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보유량 6,000 BTC를 초과한 여섯 번째 국가가 되며,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국가가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확고히 자리 잡게 했다. 현재 엘살바도르는 미국,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 부탄과 함께 6,000 BTC 이상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국가들 중 하나다.
엘살바도르는 12월 29일 1 BTC를 추가로 매입하며 보유량을 6,000.77 BTC로 늘렸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사무국의 포트폴리오 추적기에 따르면, 이는 현재 약 5억 6,930만 달러에 해당한다. 나이브 부켈레 포트폴리오 추적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평균 매입 가격 45,450달러에 매입해 현재 투자 수익률이 108.02%에 이른다.
부켈레 정부는 2021년 9월 6일 첫 비트코인 200개를 매입했으며, 이는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시점과 일치한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
비트코인 보유량에 있어서 엘살바도르는 미국,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 부탄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국고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국가 단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위 국가 중 하나로 나타났다.
엘살바도르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1 BTC씩 매입하고 있으나,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14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킨 이후 하루에 1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기도 했다. IMF는 엘살바도르가 일부 비트코인 활동을 축소하라고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는 12월 22일 추가 매입을 단행했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전략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사무국의 스테이시 허버트 국장은 12월 1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매입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 사무국 대변인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우리의 주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월렛인 ‘치보 월렛’은 매각되거나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라고 허버트 국장은 덧붙였다. 민간 부문의 비트코인 월렛이 엘살바도르 내에서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IMF는 엘살바도르와의 협정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으며, 이는 부켈레의 비트코인 정책으로 인해 4년간 긴장이 지속된 협상의 끝을 의미할 수 있다. IMF는 해당 정책이 국가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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