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12월 30일 디포스(dForce)와 팔라 네트워크(Phala Network)의 네이티브 토큰에 대해 USDT 무기한 계약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 선물 플랫폼의 발표 이후 디포스의 토큰은 26% 급등했다.

공식 공지에 따르면, PHAUSDT는 12월 30일 UTC 기준 오전 11시 30분에 거래를 시작하며, DFUSDT는 15분 후인 오전 11시 45분에 상장된다. 두 무기한 계약 모두 최대 75배 레버리지와 0.00001의 최소 호가 단위를 제공한다. 출시 시점에서 DFUSDT와 PHAUSDT 무기한 계약의 최대 펀딩 비율은 +2.00%와 -2.00%로 설정되며, 펀딩 수수료는 4시간마다 계산된다.

또한, 바이낸스는 두 토큰 모두에 대해 멀티 자산 거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 직후, 디포스의 네이티브 토큰은 최대 26% 상승했으며, Crypto.news에 따르면 현재 DF는 $0.09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디포스 토큰은 30% 이상, 지난 한 달간 103.71% 상승했다. DF의 시가총액은 $8,320만을 넘어서며, 암호화폐 순위 636위를 기록하고 있다. DF의 완전 희석 평가액은 $8,400만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억5,700만에 달한다.

반면, 팔라 네트워크의 토큰 PHA는 바이낸스 선물 상장 이후 10% 상승에 그쳤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과는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PHA는 지난 일주일간 327%, 지난 한 달간 약 212% 상승했다.

디포스는 탈중앙화 금융 네트워크로, 허가가 필요 없는 유동성을 제공하며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실물 자산, 이자 수익 토큰 등 다양한 인프라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DF는 디포스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스테이킹할 수 있다.

팔라 네트워크는 웹3에서 개인 정보 보호 및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PHA 유틸리티 토큰을 사용해 시스템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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