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의원, 국가 준비금에 비트코인 추가 제안

홍콩의 한 의원이 특별행정구의 금융 안보를 위해 국가 준비금에 비트코인을 포함하자는 제안을 했다.

홍콩 입법회의 의원 우지에황은 중국의 "일국양제" 정책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ETF로 먼저 도입한 후, 홍콩의 비트코인 보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와 부탄 같은 소규모 국가들과 일부 미국 주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통합한 사례를 언급하며,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제안이 전통 시장에 미칠 영향도 강조했다.

암호화폐 해커, 악성 소프트웨어 주입하는 새로운 가짜 채용 사기
블록체인 조사관 테일러 모나한에 따르면 암호화폐 해커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피해자에게 악성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들은 평판이 좋은 암호화폐 기업의 채용 담당자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연봉 20만 달러에서 35만 달러를 제안하며 접근한다.

해커들은 PDF 파일을 열거나 악성코드로 위장된 화상통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는 대신, 마이크나 비디오 접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따라 하도록 피해자를 유도한다.

이 과정을 통해 피해자는 해커들에게 기기에 대한 백도어 접근 권한을 부여하게 되고, 이는 암호화폐 자산 탈취와 같은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공격은 맥OS, 윈도우, 리눅스 운영 체제에서 모두 작동한다고 모나한은 경고했다.

마이클 세일러, 추가 비트코인 구매 암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X 계정에 SaylorTracker 웹사이트의 차트를 게시하며 비트코인 추가 구매를 암시했다.

회사는 최근 평균 1비트코인당 약 10만 6천 달러의 가격으로 5,200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며, 2024년 12월에 열릴 특별 주주총회를 통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주식 발행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클래스 A 보통주 한도를 3억 3천만 주에서 103억 주로, 우선주 한도를 5백만 주에서 10억 주 이상으로 확대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는 투자 커뮤니티에서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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