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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03:46

중국, 새로운 외환 규제로 암호화폐 거래 감시 강화

  • 최고관리자 16일 전 2025.01.02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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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호화폐에 대한 '강력한' 규제 방침 지속

Zhiheng 법률사무소의 변호사 류정야오는 새로운 규정이 암호화폐 거래를 처벌할 또 다른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방침이 계속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류 변호사는 위안화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한 후 외국 법정화폐로 환전하는 행위가 새로운 규정에 따라 국경 간 활동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규제하에서는 암호화폐를 통해 외환 규제를 우회하는 것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중국은 2019년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채굴로 인한 에너지 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금융 기관 또한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채굴과의 거래가 금지되었다.


중국, 18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보유

중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강경한 규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보(Bitbo)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추적기에 따르면, 중국은 194,0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약 180억 달러 상당이다. 이는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중국을 세계 2위 국가로 만든다.


암호화폐 자산이 불법으로 간주되는 중국에서는 BTC를 새로 매입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불법 활동과 관련된 자산 몰수 과정을 통해 획득된 것이다.


비트코인을 보유한 국가 수. (출처: Bitbo, BitcoinTreasuries.NET)


비록 중국이 암호화폐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바이낸스의 전 CEO인 창펑 자오(CZ)는 중국이 비트코인 준비 전략을 채택할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트코인 MENA 행사에서 자오는 중국이 원한다면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언젠가는 반드시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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