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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디지털, 트럼프 정부의 친암호화폐 기조로 본사 텍사스로 이전
- 최고관리자 16일 전 2025.01.0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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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기업 하이브 디지털(Hive Digital)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비트코인 입장이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12월 31일 발표된 성명에서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HIVE)는 다가오는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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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
하이브는 텍사스가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에너지 인프라, 그리고 숙련된 인재에 대한 접근성” 덕분에 새로운 본사로 명확한 선택지로 부각되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이 암호화폐 기술 도입에 있어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았으며, 본사가 미국에 있어야 회사에 가장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하이브의 프랭크 홈즈 이사회 의장은 “미국 자본 시장의 깊이와 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이는 우리의 성장 전략에서 핵심 요소다. 40조 달러의 시가총액과 하루 5,000억 달러의 거래량을 자랑하는 미국 시장은 하이브가 확장하는 데 필요한 유동성, 가시성, 가치 평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비트코인 채굴의 중심지로, Applied Digital, Galaxy, Bitdeer, Cipher, Core Scientific, Hut 8, Riot Platforms, Marathon Digital, Iris Energy와 같은 채굴 기업들이 해당 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관련 기사: 신임 SEC 위원장 폴 앳킨스, 암호화폐 산업 변화 예고… 하지만 즉각적이진 않아
6월 13일, 트럼프는 Riot Platforms의 CEO 제이슨 레스 및 공공 정책 책임자인 브라이언 모르겐스턴과의 만남 이후, 모든 미래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채굴되도록 보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우리는 남아 있는 모든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생산하길 원한다. 이는 우리가 에너지 우위를 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6월 13일 게시물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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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널드 트럼프)
하이브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기대되는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발전을 기대하는 암호화폐 업계 기업들에 합류했다.
전문가들은 2025년을 앞두고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의 배경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혁, 법원의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발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암호화폐 감독 강화 등을 꼽고 있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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