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Rock의 IBIT는 연속 3거래일 동안 유출이 발생하며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새해 첫날 휴장 이후 미국 거래가 재개되면서, BlackRock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출시 이후 가장 큰 일일 유출을 기록했다.

BlackRock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1월 2일, Farside Investors의 데이터에 따르면 3억 3,260만 달러의 기록적인 유출을 보였다.

이는 2024년 1월에 출시된 이후 가장 큰 유출로, 12월 24일에 기록된 이전 기록인 1억 8,87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움직임은 또한 비트코인 투자 상품의 연속 3거래일 유출을 나타내며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지난 일주일 동안 IBIT는 총 3억 9,260만 달러가 유출되었다.

비트코인 ETF, BlackRock

BlackRock ETF 유출 가속화. 출처: Thomas Fahrer

최근의 유출은 단기적인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 BlackRock 펀드는 2024년 미국 모든 ETF 중 순유입 규모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37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와 ETF 애널리스트 Eric Balchunas가 공유한 데이터는 보여준다.

1위 ETF는 1,160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한 Vanguard 500 Index Fund였으며, 2위는 890억 달러를 기록한 iShares Core S&P 500 ETF였다.

비트코인 개척자인 Adam Back은 “아마도 2025년에는 비트코인 ETF가 더 많은 유입과 높은 가격으로 1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ETF, BlackRock

2024년 순유입 기준 미국 상위 ETF. 출처: Eric Balchunas

1월 2일 BlackRock의 현물 비트코인 ETF 유출 추세에 반하여, Bitwise, Fidelity, Ark 21Shares는 각각 4,830만 달러, 3,620만 달러, 1,65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Grayscale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또한 690만 달러의 소규모 유입을 보였지만, 더 큰 GBTC 펀드는 2,310만 달러가 유출되었다.

이날 총 유출액은 2억 4,200만 달러로 BlackRock의 유출이 경쟁사의 유입을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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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월 2일 ETF Store의 회장 Nate Geraci는 2025년 암호화폐 ETF에 대한 몇 가지 예측을 내놓았다.

여기에는 현물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ETF의 결합 출시, 현물 ETH ETF 옵션 거래, 현물 BTC 및 ETH ETF의 현물 창출 및 환매 방식, 현물 이더리움 펀드를 위한 스테이킹, 현물 솔라나(SOL) ETF 승인이 포함되었다. 그는 “사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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