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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22:47

모건스탠리, E-트레이드에 암호화폐 추가 검토 중 – 보도

  • 최고관리자 14일 전 2025.01.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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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지는 미국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끌 규제 친화적인 환경에 대한 기대를 주요 고려사항으로 언급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가 E-트레이드 온라인 브로커리지 플랫폼에 암호화폐 거래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월 2일 The Information이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하에서 보다 친화적인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를 주요 고려사항으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주요 규제 기관에 업계 친화적인 인사를 임명하고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계획이 실현되면 E-트레이드는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가장 큰 전통 리테일 브로커리지 중 하나가 되며, 코인베이스와 같은 기존 플랫폼에 의미 있는 경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모건스탠리는 2020년에 E-트레이드를 인수했다.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이 브로커리지는 520만 개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자산 규모는 약 3,600억 달러에 달한다.


E-트레이드는 수백만 명의 투자자에게 암호화폐를 제공할 수 있다.

출처: E-트레이드


관련: 2025년은 암호화폐 최고의 해가 될 것 – Steno Research


브로커리지, 암호화폐 수용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는 다른 전통 리테일 브로커리지로는 로빈후드, 피델리티,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찰스 슈왑도 올해 암호화폐 거래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토큰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전문 중앙화 거래소에 비해 더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암호화폐 거래는 온라인 브로커리지에게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다. 로빈후드의 2024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량과 수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2%와 165% 급증해 144억 달러와 6,100만 달러에 달했다.


6월에는 로빈후드가 비트스탬프 암호화폐 거래소를 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해, 미국 기관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기존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2024년 3분기에 12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이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했다.


선구자 역할

모건스탠리는 다른 전통 자산운용사에 비해 암호화폐 분야에서 앞서 움직여왔다.


2023년 8월, 모건스탠리는 자사 1만 5,000명의 금융 고문들에게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ETF를 추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와 관련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가 혹자에게 밝혔다.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의 자문 네트워크는 약 3.75조 달러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1조 달러는 고객이 직접 운용하는 계좌에 속한다.


모건스탠리 고문들은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를 추천해왔다. 이 두 펀드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 “블루칩”으로 간주된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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