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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창립자, 차세대 메타버스에 NFT 도입 계획 없어
- 최고관리자 11일 전 2025.01.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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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PUBG의 창립자 브랜든 그린(Brendan Greene)은 새로운 메타버스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를 준비 중이지만,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1월 4일 IGN과의 인터뷰에서 그린은 “NFT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프로젝트는 그의 게임 스튜디오인 PlayerUnknown Productions에서 개발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가능성 열려 있어
NFT는 게임 생태계에서 지적 재산권(IP) 및 인게임 자산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크립토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그린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은 엔진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NFT 도입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대해서는 “블록체인은 디지털 세계에서 흥미로운 금융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며, “디지털 원장을 사용할 수 있다면 가장 적합한 기술을 찾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에 대한 차별화된 관점
그린은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더럽혀진 단어”가 되었다며, 기존 메타버스 프로젝트들이 과도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누구도 진짜 메타버스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직접 만들고 싶다”며, “현재 모두가 각자 고립된 IP 세계를 만들고 있을 뿐, 그것은 메타버스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3단계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그린은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가 ‘아르테미스’이며, 이 프로젝트는 세 가지 게임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Prologue – NASA 지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생존 게임으로, 현재 온라인에서 테스트 중이며 2025년 출시 예정이다.
두 번째 게임 –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세계를 중심으로 하며, 수백만 명의 캐릭터가 참여하는 방대한 세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Artemis – 최종 단계로, 사용자가 직접 세계를 창조하고 수정하며, 다양한 게임 세계에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3D 인터넷을 목표로 한다.
그린은 아르테미스의 게임 방식이 마인크래프트(Minecraft)와 스타트렉 홀로덱(Star Trek Holodeck)과 유사하게 사용자 창작 콘텐츠와 창의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든 그린은 2019년 3월 PUBG의 개발팀에서 물러나 PlayerUnknown Productions에서 새로운 게임과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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