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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AI와 로봇 기술로 만든 ‘우븐 시티’ 올해 개장 예정
- 최고관리자 10일 전 2025.01.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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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미래형 실험 도시 ‘우븐 시티(Woven City)’가 올해 일본 후지산 기슭에서 문을 연다.
도요타는 1월 6일, 올해 우븐 시티에 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초기 거주자 100명을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 단계에서 약 2,000명의 인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키오 토요다(豊田章男) 도요타 회장은 라스베이거스 CES 기술 전시회에서 “올해 거주자들이 입주를 시작하고 우븐 시티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할 것”이라며, “우븐 시티에서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 개발하는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토요다는 5년 전, AI, 첨단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홈 등 지속 가능한 기술을 실험하는 ‘살아있는 실험실(living laboratory)’로 우븐 시티를 설계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우븐 시티는 최소 2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으며,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토요다는 “우븐 시티가 도요타에 수익을 안겨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며, “도요타는 글로벌 시민으로서 우리의 공동 미래에 투자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하지메 쿠마베(熊部肇) 우븐 시티 CEO는 이에 대해 반박하며 “우븐 시티 프로젝트가 수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븐 시티에서 개발된 기술이 도요타 자동차 생산에 녹아들기 때문에 수익성을 명확하게 측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우븐 시티의 CFO인 콘 켄타(Kenta Kon)는 구체적인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규모의 투자”라고 밝혔다. 2024년 10월에 1단계 건설이 완료됐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렌(Arene)’ 출시
우븐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이자 차량 운영 체제인 ‘아렌(Arene)’이다.
아렌은 자동차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요타는 올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해 2026년부터 차세대 전기차(EV)에 핵심 구성 요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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