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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갤러리, NFT 시장 침체로 소송 책임 없다 주장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01.0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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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홀더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에 대해 한 아트 갤러리가 “시장 침체는 우리의 책임이 아니다”라며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뉴욕 연방 법원에 1월 7일 제출된 기각 요청서에서 에덴 갤러리 그룹(Eden Gallery Group)은 NFT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이 사기나 허위 진술이 있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은 구매에 대한 후회를 느낄 수 있지만(해당 NFT는 투자 상품이 아닌 디지털 아트 제품이었다), 그들의 손실이 있다면 이는 시장 요인 때문이다.”
2022년 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메타 이글 클럽(Meta Eagle Club)’ NFT 12,000개를 판매해 1,300만 달러를 모금한 에덴 갤러리와 아티스트 갈 요세프(Gal Yosef)를 상대로, 36명의 NFT 구매자들은 지난해 10월 사기 및 부당 이득 취득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들은 해당 프로젝트가 ‘러그풀(투자금 유치 후 도망)’이었다고 주장하며, 뉴욕 주 상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덴 갤러리는 “Meta Eagle Club NFT가 2022년 초 출시될 당시 NFT 시장은 매우 인기가 있었지만, 이후 시장의 전반적인 인기가 감소했다”고 반박했다.
현재 Meta Eagle Club NFT의 최저가는 0.0051 ETH(약 17달러)로, 2022년 2월 출시 당시의 0.6 ETH(약 1,800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
NFT 홀더들은 에덴 갤러리 측의 허위 진술로 인해 NFT를 초과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1인당 1,224달러에서 70,219달러에 이르는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법적 관할권 문제 제기
에덴 갤러리는 원고들의 개별 청구 금액이 법적 관할 기준인 7만 5,000달러에 미치지 않으며, 이를 합산해 청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NFT 시장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CryptoSlam에 따르면 NFT 부문은 2022년 초 최고점에서 98% 하락한 상태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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