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코인 뉴스
블록체인, 샤리아 윤리를 보장하는 최고의 핀테크로 평가받다 — 웹3 임원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01.13 05:53
-
55
0
블록체인 시스템은 높은 투명성, 추적 가능성, 커뮤니티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이슬람의 법적 규정인 샤리아 법과의 준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웹3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크 네트워크(Haqq Network)의 공동 창립자인 모헤메드 알카프 알하슈미(Mohemed AlKaff AlHashmi)가 전한 의견이다.
알하슈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자를 보장하는 대출, 고리대금업, 도박 등과 같은 금융 활동은 이슬람에서 금지된 "하람(Haram)"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할랄(Halal)"로 인정받는 정당한 소득과 자금을 보장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방법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거래를 검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블록체인은 샤리아 윤리와 가치와 가장 호환성이 높은 기술이다. 투명성, 커뮤니티 거버넌스, 추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를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도구는 바로 블록체인이다.”
샤리아 금융의 성장과 블록체인의 역할
현재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20억 명에 달하며, 많은 무슬림들이 샤리아에 기반한 금융 솔루션, 할랄 기부(자카트), 주택 금융 및 투자 전략을 적절히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하슈미는 샤리아 금융 산업의 가치를 약 4조 달러로 추정했으며, 향후 5년 내에 두 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금융 시스템의 불투명성과 복잡성으로 인해 샤리아 준수를 확인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블록체인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9월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7.5%를 차지하며 샤리아 기반 금융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샤리아 준수 암호화폐의 확장
샤리아 준수 암호화폐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호주 기반의 분산 금융(DeFi) 플랫폼 마르하바 네트워크(Marhaba Network)는 이슬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2년에는 샤리아 승인 지갑(Sahal Wallet)이 4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9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샤리아 준수 토큰과 거래쌍, 트레이딩 봇 등을 제공하는 '크립토 이슬람 계정(Crypto Islamic Account)'을 출시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샤리아 법 전문 회사인 Zico Shariah와의 협의를 통해 개발되었다.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은 샤리아 금융의 윤리적 요구를 충족시키며,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 이전글XRP, HBAR, BGB 및 XMR, 비트코인 방향성 탐색 속 강세 신호2025.01.13
- 다음글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Mudrex, 출금 일시 중단 발표2025.01.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