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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엘살바도르로 본사 이전…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라이선스 취득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01.1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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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라틴아메리카 국가 엘살바도르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및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본사와 자회사를 해당 국가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1월 13일, 테더는 엘살바도르에서 운영 허가를 취득했으며, 해당 국가의 진보적인 정책, 규제 환경, 그리고 성장하는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이유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이 결정은 테더의 자연스러운 발전 과정이며,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고 협력을 촉진하며 신흥 시장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엘살바도르 정착은 재정적 자유와 혁신에 대한 비전 공유를 넘어 전 세계에 분산 기술을 통해 권한을 부여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에는 테더의 경영진이 엘살바도르에서 부동산을 구입하고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독재자”와 비트코인 도입
2021년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엘살바도르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이후,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현지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왔다. 2023년 테더는 엘살바도르의 지열 에너지 프로젝트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도입이 엘살바도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지만, 예상했던 만큼의 이익은 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6,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당시 시가로 약 5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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