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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대 은행, 비트코인 시장 진출… 100만 달러 규모 투자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01.1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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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인테사 산파올로(Intesa Sanpaolo)가 비트코인(BTC)에 100만 유로(약 102만 달러)를 투자하며 이탈리아 최초의 비트코인 투자 은행이 되었다.
1월 13일, 인테사 산파올로는 11 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소식은 디지털 자산 거래 책임자인 니콜로 바르도시아(Niccolò Bardoscia)의 내부 이메일이 유출되며 알려졌다. 그는 이메일에서 **"2025년 1월 13일 현재, 인테사 산파올로는 1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결과는 모든 팀원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언급했다.
인테사 산파올로는 언론사 Wi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매입 사실을 확인했지만,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기관 투자자들, 비트코인 하락장에서 기회 포착
이번 투자는 비트코인 거래소 준비금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1월 13일 이루어졌다. 이는 강한 매수 수요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급 충격’**에 대한 기대감을 강화시켰다.
한편, 다른 주요 기관 투자자들도 비트코인 하락장을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월 13일, 평균 가격 95,972달러에 2억 4,3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45만 BTC 이상으로 늘렸다.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
일부 애널리스트는 현재 비트코인 조정 국면이 곧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2025년 초까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여전히 거시경제적 요인에 민감한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2025년 말 비트코인이 15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통화 공급이 20조 달러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에 2조 달러의 투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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