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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02:24

메이플 파이낸스, 토큰 바이백 검토 중... 스테이킹 보상 강화 계획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01.1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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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 금융(DeFi) 프로토콜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는 프로토콜 수익의 20%를 활용해 네이티브 토큰 SYRUP의 바이백(buyback)을 진행하고 이를 스테이커들에게 보상으로 배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1월 13일 거버넌스 제안을 통해 밝혔다.


이번 제안은 토큰 보유자들의 투표를 앞두고 있으며, 메이플은 1월 20일부터 투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백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장외거래(OTC) 데스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메이플은 1월 13일 기준으로 온체인 대출 서비스를 통해 연간 약 5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플 측은 제안서를 통해 “바이백한 토큰을 SYRUP 스테이커들에게 배포함으로써 메이플 생태계의 장기적 건강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보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테이커들의 인센티브를 프로토콜의 성과와 연계함으로써 이들의 이해관계를 메이플 성공과 일치시킨다”고 설명했다.


기존 인플레이션 보상 보완

이번 바이백 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SYRUP 인플레이션 보상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제안서에 따르면 스테이커들은 신규 SYRUP 발행량의 20%에 해당하는 연간 약 1%의 SYRUP 총 공급량을 보상으로 받을 예정이다.


“현재 스테이킹된 SYRUP의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스테이킹 SYRUP(stSYRUP)의 예상 연간 보상률(APY)은 약 5.0%로 예상된다”고 메이플은 밝혔다.


나머지 80%의 SYRUP 연간 발행량(총 공급량의 약 4%에 해당)은 프로토콜의 재무부에 보관될 예정이다.


현재 SYRUP 토큰의 시가총액은 약 8,800만 달러 수준이며, 11월 출시 이후 약 60% 하락한 상태다.


DeFi 토큰 수익화 압력 증가

DeFi 프로토콜은 토큰 보유자들에게 프로토콜 수익의 일부를 제공하기 위한 압력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수익화(value-accrual) 메커니즘은 Aave, Ethena 및 Ether.fi와 같은 프로젝트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메이플 파이낸스의 이번 제안은 프로토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나타내며, 이는 탈중앙 자율 조직(DAO)을 활용해 투명성과 거버넌스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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