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회장 무케시 암바니가 자회사 Jio를 통해 자체 암호화폐 ‘JioCoin’을 출시하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본격화했다. JioCoin은 블록체인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하여 인도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자 하는 릴라이언스의 전략적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의 가장 큰 이동통신 사업자인 Jio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리곤(Matic Network)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협력을 통해 JioCoin은 빠르고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JioCoi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촉진

JioCoin의 주요 목표는 인도 내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규모 비즈니스와 소비자가 블록체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암바니 회장은 “블록체인은 인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JioCoin은 인도를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곤과의 협력

Jio는 폴리곤과의 협력을 통해 JioCoin의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폴리곤의 공동 설립자 산딥 나일왈(Sandeep Nailwal)은 “Jio와의 협업은 인도의 디지털 생태계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사용자 친화적 경험 제공

JioCoin은 금융 거래, 스마트 계약, 데이터 인증 및 기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JioCoin은 Jio 플랫폼의 기존 사용자 기반을 활용하여 빠른 채택을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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