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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5% 비트코인 편입 검토…전통 금융에 디지털 자산 도입 신호탄?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01.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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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중앙은행(CNB)의 알레시 미흘(Aleš Michl)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의 외환 보유액 중 최대 5%를 비트코인(BTC)으로 보유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CNB의 외환 보유액은 약 1,400억 유로(한화 약 210조 원)로, 이 중 5%에 해당하는 약 70억 유로(한화 약 10조 5천억 원)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흘 총재는 비트코인이 중앙은행의 자산 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은 자산 다변화 측면에서 유용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1월 30일 예정된 CNB 이사회 회의에서 이 제안을 공식적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다른 언론사에 따르면, 체코는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3년 이상 보유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장기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체코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용도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외환 보유액의 일부로 편입하는 것은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이러한 움직임에 신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흘 총재는 이러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사회와의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체코 중앙은행의 이번 제안은 디지털 자산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 통합되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중앙은행들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흘 총재는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10만 1,985달러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최근의 가격 변동성을 감안할 때, 중앙은행의 비트코인 보유 결정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체코 중앙은행의 이사회가 이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실제로 비트코인을 외환 보유액에 포함시킬지에 대한 결정은 금융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발표될 공식 결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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