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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암호화폐 사기 혐의 EmpiresX에 1억 3천만 달러 벌금 부과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02.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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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불법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EmpiresX의 설립자들에게 총 1억 3천만 달러 이상의 벌금과 배상을 명령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CFTC, EmpiresX 설립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2월 4일, 플로리다 남부지방법원의 세실리아 알토나가 판사가 EmpiresX의 공동 설립자인 에머슨 피레스(Emerson Pires)와 플라비오 곤칼베스(Flavio Goncalves), 조슈아 니콜라스(Joshua Nicholas)에게 영구적인 금융 시장 참여 금지 및 벌금 부과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판결은 2022년 6월 CFTC가 EmpiresX에 대해 사기 및 미등록 선물 거래 혐의로 제소한 후 나온 결정이다. 피고들은 법원 소환에 응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궐석 판결이 내려졌다.
EmpiresX의 사기 수법
EmpiresX는 고수익을 보장하는 자동화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그러나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들은 실제로 투자금을 암호화폐로 전환한 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약속하며 4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자금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으로 변환되었으나, 투자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투자금 출금을 제한하며 가짜 수익 데이터를 제공했다.
일부 자금은 사치품 구매 및 해외 여행 등의 개인적인 목적에 사용되었다.
법원의 판결과 제재
법원은 EmpiresX 경영진의 혐의를 인정하고 다음과 같은 처벌을 결정했다.
반환 명령: 피해자들에게 3,210만 달러를 반환해야 한다.
민사 벌금: 공동으로 9,6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금융 시장 영구 퇴출: 피고들은 미국 금융 시장에서 거래 및 투자 활동을 영구적으로 금지당했다.
조슈아 니콜라스는 2022년 9월 증권 사기 공모 혐의로 체포되어 유죄를 인정했으며, 피레스와 곤칼베스는 혐의가 제기된 후 브라질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사기에 대한 경고
CFTC는 이번 판결이 암호화폐 투자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사한 사기 사건이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플랫폼을 경계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 미국 당국은 암호화폐 시장의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합법적인 플랫폼을 이용하고, 미등록 업체의 투자 유치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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