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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X 계정 해킹… 가짜 암호화폐 홍보에 이용돼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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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해외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전 총리 마하티르 모하맛(Mahathir Mohamad)의 X(구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해 가짜 암호화폐 홍보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계정을 장악한 해커들은 ‘MALAYSIA’라는 이름의 가짜 토큰을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현혹하려 했다.
해킹된 계정을 통한 가짜 코인 홍보
X 플랫폼에서 마하티르 모하맛 전 총리의 계정을 장악한 해커들은 그를 사칭해 특정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말레이시아 국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MALAYSIA’ 토큰의 구매를 유도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되었으며, 마하티르 모하맛 전 총리 측은 해당 해킹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최근 급증하는 유명 인사 계정 해킹 사건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계정 도용을 넘어 유명 인사의 영향력을 이용한 암호화폐 사기 행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유명 정치인, 기업가, 공공 기관의 X 계정이 해킹되어 유사한 방식으로 가짜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솔라나(Solana)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인 주피터(Jupiter) 역시 공식 X 계정이 해킹되었으며, 해커들은 'MEOW'라는 가짜 밈코인을 홍보하는 데 이를 사용했다.
주피터의 공동 창립자인 시옹 옹(Siong Ong)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공식 계정이 해킹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접근 권한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주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4/7 다중 서명(multisig) 시스템으로 보호되고 있어, 자금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해킹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 증가
이러한 계정 해킹 사건은 단순한 사기성 홍보를 넘어 실제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MEOW’ 코인의 경우, 해당 코인이 홍보된 후 몇 초 만에 시가총액이 3,000만 달러에 도달했지만, 이후 급락하여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
투자자들은 유명 인사의 계정을 신뢰하고 해당 코인을 구매했지만, 곧바로 가격이 폭락하면서 자금을 잃었다.
이는 조직적인 해킹 범죄의 일환으로 보이며, 전문가들은 향후 비슷한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경고와 대응 방안
보안 전문가들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한 암호화폐 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공식 계정 확인
유명 인사의 계정이 해킹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식 웹사이트나 다른 공신력 있는 채널을 통해 정보를 검증해야 한다.
의심스러운 링크 클릭 금지
의심스러운 게시글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 출처를 확인하고, 공식 프로젝트 웹사이트인지 검토해야 한다.
이중 인증(2FA) 활성화
투자자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팀들도 계정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 인증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중 서명 지갑 도입
프로젝트 팀들은 다중 서명(multisig) 지갑을 활용해 자금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
결론
이번 말레이시아 전 총리 계정 해킹 사건은 유명 인사의 계정을 이용한 암호화폐 사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투자자들은 유명 인사의 SNS 게시글을 맹목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공식적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또한, 프로젝트 팀들은 계정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 위험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코인인사이트(https://coininsigh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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